개회사/환영사

개회사

  한국자원공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로 창립 61주년을 맞는 우리 학회가 이곳 서울대학교에서 2023년 한국자원공학회 제120회 춘계학술발표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행사 장소를 제공해 주신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님과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귀한 시간을 내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시고 축사를 해 주실 한국광해광업공단 황규연 사장님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정대교 이사장님, 기조강연을 해 주실 포스코홀딩스 이경섭 단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신록의 계절에 자원공학의 최신 연구동향 및 기술개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 기 위하여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과 에너지 안보,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 문제 해결에 국가적 사활이 달린 이때 학술회의의 주제를 ‘에너지·자원의 미래’로 설정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하게 되어 매우 의의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생산은 지속 가능하지 않은 한계가 지적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포함한 에너지신산업 확대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 혁신적인 기술과 정책의 개발이 요구되며 이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과 사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에너지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규제는 에너지·자원의 미래를 좌우하며 국가별 지역별 환경에 부합하는 정책 개발이 더 없이 중요한 때입니다. 동시에 질서있는 에너지 전환을 위하여 재래 기반 에너지의 환경성,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이 절실합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에너지·자원의 미래에 관한 폭넓고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데 수고해 주신 신현돈 준비위원장님과 모든 준비위원 여러분, 사무국, 행사 진행 스태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행사를 지원해 주신 특별회원사 및 관련 기관에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오늘, 내일 양일간 진행되는 행사가 유익하고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회원 여러분과 가족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5월 11일

한국자원공학회 제31대 회장  전 석 원

환영사

   존경하는 한국자원공학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이곳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120회 한국자원공학회 춘계학술발표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전석원 한국자원공학회 회장님을 비롯한 한국자원공학회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뜨거운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요즘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화두로 ‘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을 꼽을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새로운 자원민족주의를 목도하고 있으며, 기존의 석유 가스 등 뿐만 아니라 리튬, 코발트, 니켈, 희토류 등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광물자원의 안정적 확보는 기업의 생존을 넘어 국가의 존망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은 피할 수 없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이며 탄소중립은 이미 환경문제를 넘어 통상 무역의 문제로 전환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 학술대회의 주제인 ‘에너지 자원의 미래’는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모두 달성하는 것에서 찾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춘계학술발표회에서 다루어질 주제인 ‘암반공학’, ‘광물자원개발’, ‘석유가스개발’, ‘지구물리 및 물리탐사’, ‘응용지질 및 환경지구화학’, ‘자원활용소재’, ‘자원경제정책’, ‘신재생에너지’, ‘CCUS 및 수소’ 등은 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을 달성을 위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주제로 학생회원들을 포함한 산학연 회원 여러분들 의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저는 에너지 자원을 뿌리에 비유한 인터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석유, 가스, 광물자원 등이 대부분 우리 발밑 지하에 존재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식물의 뿌리처럼 에너지 자원은 우리사회의 원천이자 산업발전의 원동력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에너지자원을 연구하시는 여러분들이야 말로 우리 사회의 뿌리이자 우리 사회의 미래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서울대학교에서도 에너지신산업 혁신공유대학, 스마트자원개발 융합인력양성, 디지털 오일필드 전문인력양성, 녹색성장을 위한 CCUS 전문인력양성, 지속가능 고준위방폐물 관리 융합전공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우리사회의 ‘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틀간 서울대학교에서 지내시는 동안 불편함이 없이 즐거운 시간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오며, 다시 한번 한국자원공학회 회원 여러분께 환영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5월 11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홍 유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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