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경하는 한국자원공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황영식입니다.
천년의 시간을 품은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한국자원공학회 제126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학술발표회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한국자원공학회 조성준 회장님과 학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경주시장 권한대행 최혁준 경주 부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귀빈들께도 진심어린 환영의 인사를 올립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두 개의 시간을 담았습니다. 지금의 위기, 다가올 전환에 착안해 착실히 준비해야 할 미래입니다.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에너지안보도 더 이상 수사가 아닙니다. 두 과제는 우리의 산업과 일상에 이미 숱한 도전과 과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AI가 있습니다. AI는 탐사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광산 운영의 안전성과 광해방지, 환경복원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보이지 않던 데이터를 읽어내고, 흩어진 정보를 올바르게 모아 연결하고 경험의 영역을 과학의 영역으로 넓힙니다.
우리 공단은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AI 기반 스마트 광업, 탄소중립형 광산복원, 그리고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자원산업의 전주기에 걸친 자원산업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약은 방향이 잡혀야 역량을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학문입니다. 이 자리에 계신 자원공학회 회원 여러분은 대한민국 자원 전략의 초석이자 기둥으로서, 미래를 설계하는 분들입니다.
오늘의 토론과 연구가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고, 정책의 시행 설계도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경주는 시간을 쌓아온 도시입니다. 돌 하나, 기와 하나에도 오랜 이야기가 담겨 있고, 그 이야기들은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자원공학도 그렇습니다. 64년 전부터 시작된 자원공학회의 활동은 지금까지 이어져,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AI 혁신이 자원공학의 깊이를 더하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라는 시대적 과제를 풀어갈 현실적 해법으로 가능하게 하는 출발점이 바로 오늘 경주에서의 이 모임이기를 바랍니다.
한국자원공학회 제126회 춘계학술발표회의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학회의 무궁한 발전과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황 영 식

존경하는 한국자원공학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조성돈입니다.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한 이곳 경주에서, “탄소중립․에너지안보 시대의 AI 자원공학”이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발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조성준 학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연구의 열정으로 자리를 빛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의 인사를 올립니다.
한국자원공학회는 1962년 “대한광산학회”로 시작해 국가 산업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입니다.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한 자원공학회의 자랑스러운 역사는 이제 AI 기술을 만나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며, 탄소중립 시대의 에너지 안보를 지키는 핵심 동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라는 국가적 과제와 관련하여 자원공학의 역할과 도움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수만 년 이상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사업은 지하 깊은 곳의 암반 특성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자원공학의 전문성 없이는 결코 완성될 수 없습니다.
공단은 지난해 제정된 고준위 특별법을 바탕으로 관리시설 부지확보, 핵심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국가적 난제에 대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4년 말 강원도 태백시에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를 확보하고 핵심기술 개발에 필요한 연구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 광업의 상징이었던 태백시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의 기술적 안전성을 실증하는 지하연구시설이 들어선다는 사실은 매우 상징적이고 깊은 의미를 지니는 것 같습니다.
과거 자원공학이 땅속에서 소중한 자원을 찾아냈듯, 이제는 그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야 할 시기입니다.
공단 또한 자원공학이 일궈온 기술적 토대 위에서 과학적으로 검증되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방사성폐기물 처분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학계와 긴밀히 협력하며, 미래 세대에게 책임 있는 환경을 물려주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날씨가 참 좋은 4월입니다.
경주의 화창한 봄날 아래 나누는 이번 학술적 교류가 우리나라 에너지 안보를 지탱하는 커다란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206년 4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조 성 돈

존경하는 한국자원공학회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권이균입니다.
먼저 「2026 한국자원공학회 춘계학술발표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국자원공학회 조성준 회장님과 준비위원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빛내주신 경주시장 권한대행 최혁준 부시장님, 한국광해광업공단 황영식 사장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님, 그리고 기조강연을 맡아주신 김태유 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원공학은 에너지 안보, 탄소중립, 인공지능 혁명이라는 큰 파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위기이자 동시에 새로운 기회의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원공학은 더 이상 개별 기술의 집합이 아니라, AI․환경․에너지․정책이 긴밀하게 결합된 융합 학문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춘계학술발표회는 전환과 혁신을 강조해 오신 조성준 회장님을 비롯한 학회 임원분들의 의지가 잘 반영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존의 전공분과 중심의 세션 구성을 넘어 우리 사회와 학회가 당면한 현안을 기획 세션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전공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이는 폭넓은 토론의 장을 마련해주신 점은,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학회의 방향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AI 기획세션에서는 인공지능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기술이 자원공학 전주기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과 CCUS 세션에서는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한 기술과 정책 방향이 함께 논의되며, 학문과 현실을 연결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북극항로와 자원공학의 미래”를 주제로 한 김태유 교수님의 기조강연은, 글로벌 자원 환경의 변화와 미래 전략을 조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경주에서 이러한 논의가 이루어진다는 점 또한 매우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의미 있는 시도로 Industry Night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의 구조와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선배들과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자리입니다.
이를 통해 산․학․연 간의 연결이 더욱 강화되고, 미래 인재들이 자원공학 분야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여러분,
지금과 같은 전환기에는 개별 기관이나 분야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산․학․연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력의 출발점이 되어, 자원공학의 미래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도 이러한 노력에 함께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2026 한국자원공학회 춘계학술발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권 이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