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공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번쯤 방문하고 싶은 해양관광도시인 이곳 여수에서 2024년 한국자원공학회 제122회 춘계학술발표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학회의 개최를 환영해 주신 정기명 여수시장님과 축하의 말씀을 해 주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님과 한국광해광업공단 황규연 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기조연설을 해 주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손정수 박사님과 에코프로 장인원 상무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원공학의 최신 연구동향과 기술개발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제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의 국가적 대응을 위한 지구환경과 에너지 문제의 해결, 그리고 핵심광물의 안정적 확보방안 마련이 전 세계의 이슈가 되는 현 시점에 맞춰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를 ‘핵심자원: 탐사에서 순환까지’로 설정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하게 되어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올해 2월에 자원안보 위기의 효과적 대응을 위한 자원안보 추진체계와 자원안보위기 조기정보체계의 확립, 그리고 핵심자원의 수요와 공급 관리를 위한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이 제정된 바 있습니다. 자원부국의 자원무기화 추세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핵심자원과 에너지의안정적 공급망이 필수적인 우리의 상황에 비춰 매우 시의적절한 정책입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핵심광물과 석유, 천연가스, 우라늄, 수소 등의 에너지원 확보가 필수적인 국내외 상황을 감안할 때 에너지·자원 분야 국내 최고 전문학술단체인 우리 학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질 것이며, 이번 학술행사 역시 이에 대응하는 귀중한 토론의 장이 될 것입니다.

  끝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데 수고해 주신 변중무 준비위원장님과 모든 준비위원 여러분, 사무국, 행사 진행 스탭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관계 기관과 기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회원 여러분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여수 바다에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시원한 여름을 맞아 2024년 한국자원공학회 제122회 춘계학술발표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소중한 행사를 우리 여수에 마련해 주신 한국자원공학회 정명채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학술대회를 위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을 뜨겁게 환영합니다. 또한 주제발표와 토론에 참여해 주신 전문가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경제·산업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자원 확보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자원의 안정적 확보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로의 기술개발 및 디지털화가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입니다.

  1962년에 설립된 한국자원공학회는 국내 최고의 자원분야 전문 학술단체로서 에너지와 자원공학 분야의 학문·기술발전을 위해 연구하며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자원 재활용등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자 하는 한국자원공학회의 의지는 섬과 바다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꿈꾸는 여수시의 미래 비전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우리 여수시는 오는 2026년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개최합니다.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열리는 섬박람회는 해양자원의 보고인 섬의 중요성을 모티브로 인류의 미래를 모색하고,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세계인의 축제가 될 것입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충분히 경험해 보시고, 2년 뒤 개최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성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한국자원공학회 춘계학술발표회 개최를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여수에 머무시는 동안 여수밤바다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느끼며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